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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읽고 싶던 스타워즈 : 다스 베이더와 아들 책이 나와서 바로 구입했어요 스타워즈를좋아하는 스타워즈 팬이라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책이에요 해외에서 나온 걸 보고 가지고 싶다 싶었는데 국내에서도 출간돼서 구입했어요그림 하나하나 전부 너무 마음에 들고 보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가지어지는 책이에요 책을 보고 있으면스타워즈 영화 장면들도 떠올라서 좋아요

에피소드 3.5로 명명된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와 아들〉은 어린 루크와 아버지 다스 베이더가 함께하는 시간을 다룬다. 작품 속 베이더는 그 어떤 아버지보다 다정하다. 포스의 사용법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가 하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잠들 땐 동화까지 읽어 준다. 절대 다그치는 일이 없이 언제나 칭찬을 건네며, 모든 행동에서 아들에 대한 사랑이 진하게 묻어난다. 영화에서 이들은 서로에게 광선검을 겨누는 철천지 원수지간이며, 루크는 결국 아버지에게 팔이 잘리는 비극을 맞기도 한다. 제프리 브라운은 상처 난 루크의 팔에 손수 반창고를 붙이는 다스 베이더를 그려 넣으면서, 이 작품을 통해 스타워즈 팬들에게 커다란 치유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