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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잠 1, 2 (전2권)

opifsudih 2024. 2. 15. 11:21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은 언제나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셀렘을 줍니다. 소설의 내용도 뛰어나지만, 작가의 내면세계를 곧장 들여다보는 것만 같은 소설의 구성은 독자들로하여금 그의 꿈속으로 초대된 것 같은 묘한 느낌이 있어요, 이번 소설인 ‘잠’에서는 자각몽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에 대해 다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습니다. 첫 문장부터 잠은 잘자요? 하는 그 질문은 현대인이 가지는 고질적인 수면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소설을 읽는 누구든지 접근하기 쉽도록 그 문을 활짝열어주고 있습니다. 잠은 잘 자냐구요? 저도 그 비빌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잠은 잘 잘 수 있을 것만 같은데요..!
잠 (전2권) 세트도서입니다.

꿈을 제어할 수 있거나 꿈을 통해 과거로 갈 수 있다면?

20년 전으로 돌아가 젊었을 적의 자신을
꿈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꿈속의 당신에게 말을 걸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무슨 말을 하시겠어요?

주인공은 자크 클라인, 28세의 의대생이다. 자크 클라인의 아버지는 항해사로, 자크가 열한 살 때 항해 중에 목숨을 잃었다. 자크의 어머니 카롤린은 유명 신경 생리학자로, 수면을 연구하는 의사다. 카롤린은 아들 자크가 어렸을 때부터 꿈을 통제하는 법을 가르쳤고, 역설수면이라고 불리는 수면의 다섯 번째 단계에서 자신만의 꿈 세계인 상상의 분홍 모래섬을 만들어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카롤린은 비밀리에 진행 중인 수면 탐사 실험에서 수면 6단계를 발견하고, 콜럼버스 시대에 탐험가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개척지를 지도에 테라 인코그니타라고 표기했던 사실에 착안해 수면 6단계를 [미지의 잠(Somnus incognitus, 솜누스 인코그니타)]이라 이름 붙인다. 수면의 6단계는 심장 박동은 느려지고 근육은 이완되지만 뇌 활동은 훨씬 활발해지는 단계로, 시간의 지각도 달라지게 된다. 그러나 실험 도중 사고로 피험자 아킬레시가 사망하고, 이 일은 카롤린의 해고로 이어진다. 충격을 받은 카롤린은 그날 저녁에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

당황한 아들 자크가 어머니를 찾기 위해 고민하던 어느 날, 꿈속의 분홍 모래섬에서 20년 뒤의 48세 자크를 만나게 된다. 48세의 자크는 어머니가 말레이시아에 있다며 위험한 상황이니 빨리 어머니를 구하러 가라고 권한다. 자크는 꿈속의 만남을 믿지 않고 무시하다가 두 번째로 같은 꿈을 꾼 뒤 말레이시아로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머니 카롤린이 찾아갔던 [꿈의 민족]으로 알려진 세노이족을 찾아 나서는데….


잠 1
잠 2

 

에도가와 란포 전 단편집 3

일본의 권위있는 작가 에도가와 란포그의 이름에 맞춰서 상까지 있다. 왜 그를 추리 소설계의 아버지라고 부르는가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단편을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그의 필력, 내용 등을 보기 위해서 구매했다.단편이다보니 내용이 알차고 그런것은 아니지만, 이 작품으로 인해서 다른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을 법하다는 것만은 알수있다.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내용, 지금 읽어도 촌스럽지가 않다.배경 등의 설명이 중요한게 아니다. 인간의 심리를 잘 건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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