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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개 럭키, 함께라서 행복해

 내친구 작은 거인 48 검둥개 럭키 <함께라서 행복해> 다음 아고라를 울린 유기견 감동실화 동작대교에 버려진 검둥개 럭키. 새 가족을 만나다.     우리 아이들은 유기견 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없는 아이들이에요. 워낙 시골에서 살다보니.. 도둑고양이와도 친하게 지내는 터라. 강아지나 개들은 모두사람들의 친구로 생각하고 있죠. 오늘의 주인공 럭키는 동작대교에 버려진 검둥개에요. 아래 사진에 왼족 윗쪽에 있는 검둥개랍니다.     동작대교아래서 몇년간 힘들게 살아간 럭키. 사람에게 버림받고 괴롭힘을 당하면서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거든요. 럭키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순간 뚱아저씨에게 구조되고 다른 개들을 만나요. 하지만 럭키의 마음은 쉽게 열지 않아요.      요즘 유아책에서 요런 읽기책 읽기를 좋아하는 초등1학년 우리 아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이에요. 감동도 있으면서 익살스러운 주인공들의 표정이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이기 때문에 더욱 사실감이 있는것 같아요.   럭키가 세상을 배우면서 자기가 살던 동작대교에 다시 가서 돌봐주던 관리사무소 직원도 만나도. 이제 새 삶을 살게 되었어요. 종이상자에 담겨 버려진 곳도 가보고. 럭키를 보면서 그간 그과정을 지켜봤던 어른들도. 럭키를 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되지요.   새 친구들도 사귀고 이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개가 된 럭키. 그 이름처럼 럭키는 행운의 개일거에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 많은 개들이 거리에 버려지고. 또 안락사를 당하게 되는것이 현실이니까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막연하게 산속에 있는 토끼 다람쥐를 생각하는것이 시작이 아닌. 모든 생명. 동물들이 소중하다는 생각에서 시작하는것 같아요.   서울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동작대교. 한남대교. 등등 아는 지명이 많이 나오니까 더 읽기 재미있을것 같더라구요. 서울과 멀리 동떨어진 시골에 사는 우리는 그냥 서울^^ 에서 있던 이야기 정도로 받아들였지만요~  

동작대교를 떠난 럭키, 그 후의 이야기 검둥개 럭키, 함께라서 행복해 는 주인을 기다리던 유기견 럭키의 이야기를 담은 동작대교에 버려진 검둥개 럭키 의 후속권이다. 안락사 위기에 처해 있던 럭키는 우주와 홍 여사님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구조되어 동작대교를 떠나게 된다. 새로운 보금자리로 간 럭키는 그곳에서 뚱아저씨를 비롯해 동진이, 그리고 럭키와 같이 유기견이었던 다른 개들을 만난다. 럭키가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새 가족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그려 낸 이 책은 감동적인 이야기에만 그치지 않는다. 책 속 등장인물인 뚱아저씨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수많은 애견인들을 울리고 웃긴 진짜배기 이야기다.

1. 창고에 들어가다
2. 돌아온 순심이
3. 피자 파티를 하자고요?
4. 개사상충에 감염되다
5. 사나운 개
6. 흰돌이가 럭키를 물었어요
7. 흰순이의 우정
8. 도둑
9. 개를 업고 다니는 아이
10. 럭키와 흰순이가 사라졌다
11. 함께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