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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17 초등베스트셀러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초등판타지 책 추천할만 하네요~끼앗~~!!! 드디어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이야기가 돌아왔어요~이책은 한번 만나보면 무조건 다음책을 기다리게 만드는흥미 진지한 초등 판타지 도서 거든요~~아이도 너~무 기대하고 있지만...이건 뭐~~ 너무 재밌는 볼거리가 가득해서제가 기다리고 있는건.. 안비밀~ ㅎㅎㅎ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은에요~~​시작부터 볼거리가 너무 가득해요~표지도 너무 멋지지만이런 반짝이 제목에 아이들은 더욱더 빠져 든다는요 ㅎㅎㅎㅎ​자~ 를 살펴보기 앞서,간락하게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을 소개해드려보자면~..
토요일의 기차 숲노래 그림책그림책시렁 135《토요일의 기차》제르마노 쥘로, 알베르틴이주희 옮김문학동네어린이2013.12.23. 서울에서 볼일을 마치고 청량리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강원 원주로 달려 보았습니다. 그런데 주말이나 관광철이 아닌 때에도 앉을 자리가 없어요. 서서 가야 했습니다. 왜 이런가 아리송했는데, 이 무궁화 기차에서 ‘선자리’로 가는 어느 할아버지가 “이 정부가 서민을 너무 생각 안 해. 다들 케이티엑스만 타라 하면서 무궁화를 줄이거든. 그리고 이 기차도 예전에는 여섯 칸이었는데, 넉 칸으로 줄였어요.” 하고 알려줍니다. 그렇구나, 그래서, ‘꼬마 기차’가 되는 바람에 서서 가야 하는 사람이 많았군요. 한 칸만 늘려도 다들 앉아서 갈 텐데 말이지요. 《토요일의 기차》는 기차를 타며 숲도 서울도 하늘도..
스무 살 아들에게 내가 김별아 작가의 작품을 처음 본 것은 중학교 때였다. 우리학교 도서실에 미실이라는 제목의 책이 있었고, 김별아라는 한번 보면 도무지 잊혀지지 않는 이름의 작가라는 것 때문에 도무지 읽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한참 뒤 동명의 드라마가 만들어지면서 미실이라는 존재 자체가 굉장히 역사 속 인물로 부각되었다. 한참 지나서 다시 생각해보면 이 김별아 작가가 우리 역사 속에 여성들을 부각시키며 어떤 페미니즘적 활동을 하시는가 하는 생각도 했었다. 물론, 나 역시 이러한 기조 자체를 지지하는 사람이기에 이 작가를 더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음은 자명한 일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작가가 군대라는 남성 중심의 조직에 아들을 보내며 그에게 띄우는 편지를 책으로 냈다. 이거 굉장히 신선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