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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웜 2 사건이 되는 “봄빅스모리”라는 소설 자체가 엽기적이고살해당한 퀸오언의 행적이 역겹기도 해서이다.또 용의자들이 공감이 되지 않은 인물들이라 살짝 지겹기도 했다. 큰 축이되는 퀸의 죽음과 스트라이크의 잡스런 사건들.그리고 스트라이크와 샬럿, 스트라이크의 친구들 가족들로빈과 매튜, 사적인 관계들 모든 전개가 갑작스럽지 않고 사건과 관계들이 교묘하게 얽히고 섥혀서 흥미롭게 끝까지 잘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그래도, 쿠쿠스콜링보다는 조금 낮은 평점을 주고싶다.그거는 그거고, 다음 시리즈가 기대된다. 해리포터 J.K. 롤링이 가명으로 쓴 추리소설, 2014년 최신작!사설탐정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 두 번째 소설J.K. 롤링이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가명으로 추리소설을 발표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해..
브레이킹던 시리즈가 꽤나 길었다. 유명한 작품인 만큼 작품성은 끝까지 좋았던 것 같다. 1인칭이므로 주인공의 시점이 중심으로 서술되지만 다른 인물들의 심리가 묘사되는 부분이 많아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생생한 느낌이 들었다. 결국은 이뤄지고 엔딩을 맞았지만 굉장히 많은 사건들을 거쳐가는 과정이 순탄치 만은 않았다. 뭐든 쉽게 이뤄지는 건 없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브레이킹던프롤로그1.약혼 중2. 긴 밤3. 결혼식4. 어떤 인사5. 에스미 섬6. 방심7. 예상치 못한 일8. 싸움을 기다리다9. 다가오는 재앙을 보지 못하다10. 왜 그냥 떠나버리지 못했을까? 맞아, 난 바보였지.11. 가장 하기 싫은 일 두 가지12. 환영 받지 못하는 손님도 있다 13. 비위가 좋아졌으니 잘 된 건가?14. 뱀파이어에게 ..
빌레뜨 (하) 샬롯 브론테의 마지막 작품이라 잘 출간도 안되는 작품이 이렇게 출간이 되어서 반가웠다. 번역도 좋은데 잘 알려지지 않은거 같아서 이렇게 세권짜리 문고본으로 나온거 같아 굉장히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단권으로 예쁘게 다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인 오스틴 전집은 나왔는데 브론테 자매 전집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언제쯤에 그녀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접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는 않았다.제인 에어 로 잘 알려진 샬롯 브론테의 마지막 작품. 어린 시절에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 힘으로 삶을 개척해나가며 진정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은 주인공 루씨 스노우의 일생을 통해, 부와 미모를 갖추지 못한 독신여성의 독립된 삶에 대한 열망과 여성의 깊은 내면세계를 진지하게 탐색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