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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조지오웰 -에세이 내가 좋아하는 오웰. 그는 나는 어떤 인간이라도 말하진 않지만 그는 항상 행동과 글을 통해 자신을 나타낸다. 못생기고 집은 지지리 가난하고 출세할 수 없는 그였지만 그는 비관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실패안에서 배우고 또 배웠다. 닮고 싶은 그의 모습 그러나 그것보다 더 닮고 싶은 모습은 언제가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꾸고 있는 내가 그의 작가로서의 재능 닮고 싶다를 넘어 훔치고 싶다. 에세이에 나타난 그의 글에 대한 생각과 방식은 꼭 한 번 읽어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1. Why I Write2. The Spike3. A Hanging4. Shooting an Elephant5. Bookshop Memories6. Marrakech7. Charles Dickens8. Boys ..
2018 김진영 멘토 행정법총론 행정법 전범위를 강약조절하면서 빠르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좋은 교재입니다. 그리고 기출 포인트와 주요 내용에 대한 표시가 확실하게 되어있어 학습에 참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각 단원별로 출제경향과 연결고리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져있어 특히 행정법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너무 과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교재가 칼라로 제작되어 있어서 지문과 판례, 그리고 수록된 문제 등 내용들이 시각적으로 답답하지 않아서 시각적인 능률도 향상될 것 같아서 더욱 기대됩니다! 본서의 양을 줄여 어떻게든 수험생들을 방대한 공부량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최소한으로만 양을 늘려서 출간하게 되었다. 2018년 대비 기본서는 500페이지 중반대로 구성하여 다른 행정법 기본서에..
마치 잔칫날처럼 지난 봄 부산 여행길에 들린 보수동 책방 골목 남해서적 지긋한 사장님은 낯선이가 비를 맞으며 두리번 거리는 게 아쉬웠는지 들어와 구경하라 청하셨다. 가벼운 배낭은 짐으로 여유가 없어 겨우 소설 두권 들고 나오는 내게 커피 한잔 하고 가라며 잡으신다. 결국 심심하셨던거다. 어제는 서울에서 온손님이 헌책을 50만원 어치나 사갔다는 자랑이끝나고본인은 이제 소설이 지겹다며 몇년 전 부터는 시만 읽는다고 하신다. 그래서 시는 어떻게 읽는 건가요? 하고 물었더니, 그런 생각 다 버리고 그냥 읽으라, 시는 그러다보면 읽히는 것이다 라고 하시더라. 덕분에 그후론 서점에 가면 시집 코너도 둘러보는 습관이 생겼다. 하지만 막상 얇은 책에 깨알같은 글씨의 책 무더기를 보면 하나씩 살펴볼 엄두가 안나 늘 그냥 돌아서곤 했다...